피드로 돌아가기시골 국민학교 교사로 정년을 맞았습니다. 아이들과 학교 이야기가 많습니다.
광호선생 님의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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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세월 빠르다 싶어요. 칠십 평생을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다 보니, 학교라는 곳이 저한테는 또 다른 집이나 마찬가지였지요. 옛날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었어요. 마을 사람들 다 모여 운동회도 하고, 잔치도 열…

요즘 세상 이야기조회 0· 요즘 젊은 친구들을 보면 참 놀랍습니다. 손안의 작은 기계 하나로 세상 소식을 다 접하고, 멀리 있는 이와도 금방 이야기 나누니 말입니다. 제가 초등학교 교단에 섰을 적엔 상상도 못 할 일이었지요. 칠판에 분필로 가…

워매, 세월 참 빠르지라. 우리 애들 키울 때는 다들 그라고 살았어야. 육아 정보도 귀했고 부모는 일 허느라 바쁘니, 애들은 즈그끼리 알아서 컸제. 해 떨어질 때까지 친구들과 놀다 집에 들어서고 그랬어야. 우리네는 …

우리 세대의 자랑조회 0· 요즘 젊은 친구들이 이룬 것들을 보면 참 눈부시고 기특혀요. 허지만, 가만히 생각해보믄 우리 세대도 참 많은 것을 일궈냈다고 조용히 자부심을 가질 만하단께요. 없는 것에서 하나하나 만들어가던 그 시절, 우리는 그저 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