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겨울날의 썰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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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가 이야기를 목소리로 낭독해 드려요.
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요즘이면, 어린 시절 동네 논바닥에서 얼어붙은 물웅덩이가 생각납니다. 꽁꽁 얼어붙은 논 위에서 대나무를 깎아 만든 썰매를 지치며 시간 가는 줄 몰랐지요. 손이 꽁꽁 얼어 빨개져도 집으로 들어올 줄 모르던 그 시절의 우리 모습이 참 선합니다. 이제는 나이가 들어 창밖으로 부는 바람만 바라보지만, 가슴 한편에는 그 시절의 따뜻한 온기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. 차가운 계절이지만, 마음만큼은 그때 그 아이처럼 소박한 웃음으로 채워지는 하루를 보냅니다.
댓글 1
아이고, 글 읽는 것만으로도 찬 바람에 볼이 빨개지던 어릴 적 그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. 우리 어릴 땐 다 그렇게 손발이 얼어붙어도 놀기 바빴지요. 오늘 하루도 그 시절 마음 따뜻한 온기로 훈훈하게 보내셔요.